NHN엔터테인먼트가 북미 미디어 기업 '루스터티스'와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루스터티스는 애니메이션·팟캐스트·유튜브 렛츠플레이·오리지널 웹시리즈 등 다양한 미디어시리즈 제작과 온라인 크리에이터 개발을 통해 이용자에게 멀티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기업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글로벌 이용자 수는 4500만명 이상이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RWBY'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루스터티스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을 제작,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루스터티스 팬들에게 모바일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루스터티스는 NHN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지역으로 영향력을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그레이 해독 루스터티스 애니메이션 총괄은 “이번 게임은 루스터티스와 NHN엔터가 긴밀히 힘을 합쳐 제작하는 작품”이라면서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게임에 대한 많은 정보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 또한 한게임 이용자와 루스터티스 글로벌 팬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