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2018 이란 우드엑스포' 참가

LG하우시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이란 테헤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우드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드엑스포는 이란 최대 건축자재 산업 전시회다. 세계 2000여개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 20만명 이상이 찾는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콘크리트 컬렉션'을 비롯해 중동 가구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가구용 필름 등을 전시했다.

LG하우시스는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지역 인조대리석 매출이 지난해 80% 이상 성장했고, 가구용 필름 매출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이란에서는 인조대리석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G하우시스는 중동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2015년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이란 테헤란에 인조대리석 전시장을 열며 적극적인 현지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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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직원이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인조대리석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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