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총 90억원 상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예정됐던 지급일보다 최장 47일 앞당겼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 8월 부터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MD(상품기획)전략부문장은 “이번 상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