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강동완) LINC+사업단(단장 최재혁)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서 '차량 전자 제어 시스템 개발 스킬 업 캠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프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전기자동차 관련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기계시스템미래자동차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5개 학과 20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차량제어 시스템 설계에 대한 기본적인 공학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했다.
특히 산업체와 공동 개발한 모듈 교과목으로 다져진 기초를 기반으로 제어 시스템 개발과정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실무 경험을 습득했다. 최근 차량 제어 시스템 개발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학설계 소프트웨어(MATLAB)실습과 국내 1위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MDS 본사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최재혁 단장은 “차세대 전기자동차 연계 전공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4차 산업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 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