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올해 32만명 대상 지식재산 교육...교육 종합계획 마련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올해 188개 집합교육 과정과 308개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 총 32만명(집합교육 1만명, 온라인 31만명)을 대상으로 특허법과 디자인보호법 등 지식재산과 발명교육을 실시한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구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국가 지시재산 교육훈련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세계 수준의 지식재산 인력양성을 목표로 △심사·심판 품질 제고를 위한 전문성 강화 △지식재산 실무환경에 도움이 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운영 △타 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확대 추진 △해외 지식재산권 연수기관과 협력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박순기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해졌다”면서 “교육과정 평가와 환류과정을 통해 교육생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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