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8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당분간 서프라이즈가 계속될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4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정혜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상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8.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동사의 영업환경은 2018년 상반기 중 계속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 정치상황 안정에 따른 해외여행의 증가는 3월까지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2월에는 평창올림픽에 따른 외국인 수요 개선, 3월에는 중국인 입국 기저효과, 4월에는 일본인 입국 기저효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국제여객 yield (매출액/RPK 기준)와 화물 yield (매출액/RTK 기준)는 1년 전 대비 각각 5.3%, 10.0% 상승했다. 이는 영업이익에 768억원을 가산하는 효과를 내어, 급유단가의 상승 (+18.1% YoY 추정)에 따른 비용 증가 효과 498억원을 상쇄하고도 남았을 것"라고 밝혔다.
한편 "당사가 제시하는 동사의 1Q18 및 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707억원 (+168.5% YoY), 3,191억원 (+16.6% YoY)이다. 지난해 외국인 입국 충격으로 낮아진 여객수요의 기저, 연말을 거치며 강화된 항공화물 업황을 고려할 때, 같은 기간의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 (368억원과 2,812억원, 각각 +39.9%, +2.8% YoY)는 지나치게 보수적"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2월 5,100원까지 내려갔다가 2017년6월 7,4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6,400원으로 한단계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TRADING BUY
목표주가
6,000
6,500
5,4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4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6,5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에 목표주가 5,4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208
매수(유지)
6,400
20180115
매수(유지)
6,400
20171127
매수(유지)
6,000
20170821
매수(유지)
5,600
20170811
매수(유지)
6,7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208
KB증권
매수(유지)
6,400
20180131
메리츠종금증권
TRADING BUY
5,400
20180125
하이투자증권
매수(유지)
6,500
20180124
삼성증권
매수
6,1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