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대 1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된다. 보통주식 수는 기존 791만여주에서 1583만여주로 2배 늘어난다. 이번 액면분할은 JW생명과학 유통 주식수를 늘려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할은 다음달 22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JW생명과학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0원, 총 79억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다.
한편 JW생명과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 늘어난 1436억원, 당기순이익은 11.1%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