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과 풍산(대표 박우동)은 협력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1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풍산 협력기업에 심사과정을 거쳐 운전·시설자금을 빌려주고, 풍산이 맡긴 예치자금의 이자를 재원 삼아 연 0.9% 대출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대 1.3%의 우대금리 혜택도 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풍산과 조성한 동반성장펀드가 협력기업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