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자사 기업 고객 대상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을 알리는 대외 소통 역할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해당 홈페이지는 기업 고객들에게 회사소개, 비즈니스 모델별 영업 지원 등 목적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멤버스 주요 사업 모델을 한 눈에 파악해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했다.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롯데멤버스는 홈페이지를 핀테크, 인공지능(AI) 등에 특화한 개방형 플랫폼 '오픈 이노베이션'창구 역할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음 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엘포인트·엘페이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를 진행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해 롯데멤버스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테스트 베드를 제공한다.
안병현 롯데멤버스 전략기획팀장은 고객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사업모델으로 마케팅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