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규 융기원 박사,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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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컴패노이드 랩스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로부터 '2018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은 전세계 의학, 과학, 인문, 사회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들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MBO, 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엑세스 혜택을 부여받는다.

장진규 박사는 지난해 7월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도판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가 확정된 바 있다.

장진규 박사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HCI) 분야에서 △사용자 맥락 정보 인지 기술(Context-Aware)을 활용한 인터랙션 효과에 관한 연구 △3차원 모바일 터치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비접촉식 터치 인터랙션이 사용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웨어러블 기반 비디오 내러티브 자동화 기술을 통한 인터랙션 유도 인터페이스에 관한 연구 등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냈으며 다수의 국제저명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 기관으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물이 수록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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