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이 달부터 덴마크 맥주 1위 업체 칼스버그의 '써머스비'를 정식 수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써머스비는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기반에 탄산을 첨가했다. 나폴레옹, 클레오파트라, 뉴턴 등이 즐겨 마셨다는 알코올 사이다다. 풍부한 사과 향에 청량감을 더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써머스비는 현재 세계 60개국에서 판매된다. 최근 4년간 글로벌 판매량은 150% 가량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비자들이 써머스비를 즐길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써머스비 애플은 330㎖ 병, 500㎖ 캔 2종으로 출시한다.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은 물론 음식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고객들이 써머스비에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애플에 이어 블랙베리도 추가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