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해선 코웨이 대표 "올해 경영방침은 '리블루션'"

코웨이가 새해 경영방침을 '리블루션(Re:bluetion)'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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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을 맞아 약속으로 '코웨이 트러스트 리블루션'을 내걸었다”면서 “상품으로 눈에 보이는 혁신을 이루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더 널리 나누며, 개방된 혁신으로 한계를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리블루션'은 'Re'와 코웨이 상징색 파랑(블루·blue)를 합쳐 '코웨이의 본질이 새로운 도전을 만나 혁신을 이룬다'는 뜻을 담았다.

코웨이는 독자 필터 기술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2018년 화두로 내세웠다. 초미세물질까지 거르는 독자 필터 시스템 시루(CIROO)와 깨끗한 공기 흐름을 만드는 에어 다이나믹스를 적용한다. 신제품 의류관리기도 상반기 내에는 선보인다.

인공지능을 적용하던 단계에서 나아가 머신러닝을 적용,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학습해 환기시간과 방법을 알려주는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과 협업했던 것처럼 개방형 연결 플랫폼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코웨이 28년 역사를 살펴보면, 정수기 및 비데, 매트리스 렌털을 통해 가치가 확장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해외 업체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삶을 가치있게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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