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건강식품군 강화...새해 건강 마케팅 속도

롯데마트는 새해 전국 매장에서 소포장 파우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프리미엄 프로폴리스(500㎎×28캡슐)', '리버케어 밀크씨슬(1000㎎×14캡슐)', '아이맥스 루테인(500m㎎×14캡슐)'이다. 각 제품 판매 가격은 3000원이다. 해당 제품군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오메가-3, 비타민, 프로폴리스, 밀크씨슬, 루테인 등)를 소포장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휴대성을 강화했다.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시중 상품과 달리 14일 간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14캡슐(1일 1정), 28캡슐(1일 2정) 등으로 상품 용량을 기획했다.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기록한 상품군 매출을 주 별로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은 새해 초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년을 맞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2017년 한 해 상품군 별 52주 평균 매출과 새해 첫 주 매출을 비교하면 '헬스·다이어트 보조식품' 12.0%p, '혈당개선 보조식품' 20.1%p, '기능별건강식품' 5.8%p씩 높게 나타났다.

남흥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연초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면서 “올해 고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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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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