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여야는 만장일치로 '적격' 의견을 담은 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정회시간 제외 3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권 후보자 개인의 도덕적 흠결보다는 정치적 중립성 등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과 관련한 질의에 집중했다.
야당 간사인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앞서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거친 만큼 도덕적 흠결은 없어 보였다”며 “땅 투기에 대한 의혹도 소명이 다 됐다고 여야 의원들은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 대법관인 권 후보자는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이 내년 1월 퇴임함에 따라 후임으로 지명됐다. 선관위원에 공식 취임하면 대법관 위원을 중앙선관위원장으로 호선하는 관례에 따라 제20대 중앙선관위원장을 맡게 된다.
임기는 2020년 9월까지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