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융합 제품 및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해외 마케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2017 광주 광산업 유망기술 로드쇼 및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열린 국제광산업전시회를 광주시의 광산업 육성전략에 맞춰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내실 있게 개편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광산업 유망기술 로드쇼'에는 78개 기업 및 기관이 총 100여 제품을 전시한다. 광통신, 발광다이오드(LED), 레이저, 광학 관련 업체들이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저장장치(ESS), 의료기기 등 타 산업과 융합된 제품을 출품하고 광통신과 광의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협동조합 제품도 소개한다.
옵토마린은 산업용 광모듈, 피피아이는 광파장분배기(AWG)와 옵티컬 파워미터, 솔텍은 산업용 이더넷 광 스위치, 케이에스포토닉스는 광섬유 모드 결합기, 엔트넷은 광접속함체, 에프비지코리아는 광섬유 센서 등 최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다양한 LED 조명도 선보인다. 트로닉스는 인터넷 기반 원격관리제어 지능형 공공조명 통합 관제 시스템, 다온씨앤티는 오토캠핑장 모듈형 통합 보안시스템, 위지아이는 LED집어등, 이노셈코리아는 LED투광등을 전시한다.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은 통신용 무정전 전원공급기, 이엘티는 125kw 컨테이너형 ESS시스템, 미주코리아는 피부미용 마스크. 윤슬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DD) 미러 등 광융합 분야 신제품도 소개된다.
한국광기술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은 기업에 기술이전할 해수 수질 측정장치, 임플란트 골유착성 향상 기술, 치과용 광원 기술, 광손실 성능향상 초정밀 표면 처리기술, 광섬유를 이용한 광모듈 기술, 광융합 복사 건조기 등을 출품한다.
진흥회는 이번 행사에 광산업 제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구매력을 갖춘 독일·프랑스·미국·일본·인도네시아·남미 등 24개국 15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 이번 행사 기간 총 450여건의 맞춤형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 LED조명 시범설치 및 교체사업 추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 국영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협의를 진행한다.
이 밖에 진흥회의 12개 해외마케팅센터의 해외 프로젝트 설명회, LED 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 설명회,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기술 교육, 한국광기술원 기술이전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해외 마케팅 설명회와 기술교육, 기술이전 등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광산업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유력바이어를 재초청해 실제 수출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 및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