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지진 피해 지역 정수기 누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수기 무상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K매직은 지진 피해 지역 정수기 렌털·멤버십 고객 2만여명에게 무상 점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접수는 SK매직 고객상담실 1577-7784를 통해 할 수 있다. 점검은 22일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점검 후 지진으로 인한 피해 건에 한해 무상으로 사후서비스(AS)도 진행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해 고객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기를 기원하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SK매직은 고객을 최우선 하는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지난 해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경주에서도 정수기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 문제가 있는 정수기 전 제품을 무상으로 AS를 진행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