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액셀러레이팅 센터,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중심'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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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 산하 SBA 엑셀러레이터 센터가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스타트업 업계 내에서는 SBA 엑셀러레이터 센터 중심의 우수 창업기업 육성 사업이 기업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는 '민간과 중복없이, 민간이 원하는 영역에, 창업생태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하에 엔젤, 액셀러레이터, MicroVC, VC, 정부기관, 해외VC, 해외정부기관 등 121개 민간 창업플레이어(2017년 기준)와 함께
우수 창업기업 육성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SBA 산하 센터다.

이들은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발굴한 우수 창업기업(2016년 102개, 2017년 10월 155개)들에 대해 최대 2억원 이내의 자금과 바우처 비즈니스, 업무공간(서울 상암동 엑셀러레이팅센터 내) 등과 채용·유통·마케팅·R&D 등 연계지원을 제공해 기업 자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여기에 외부투자기관의 후속투자 연계 지원(2016년 96억원, 2017년 10월말 기준 176억원)은 물론 약 1,088억원 규모의 7개 펀드(창업초기펀드·4차산업펀드, 녹색펀드, 콘텐츠펀드 등 75.5억원 출자)로 투자회수-재투자-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며 초기 기업투자 생태계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렇듯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가 펼치는 일련의 과정들은 창업기업들의 부담감을 덜어줌은 물론 창업생태계 활성화라는 기본목표에 충실한 모습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SBA 관계자는 "창업생태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창업을 지원해온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는 이후에도 민간이 필요한 영역, 민간이 하지 않은 영역을 찾아 공공의 역할을 다해 기업을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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