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규제 민간 위탁테스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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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시행을 위한 위탁테스트 민간협의체를 확대해 7개 금융회사가 위탁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규제 테스트베드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사업자가 해당 서비스를 적용 대상이 되는 금융규제로부터 자유롭게 일정기간 테스트하는 것을 말한다.

확대된 위탁테스트 민간협의체에는 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자체 핀테크 관련 랩을 운영하는 금융회사 7곳이 참여한다.

이중 IBK기업은행은 핀테크업체 더치트와 함께 사기거래계좌 사전조회 서비스에 대한 위탁테스트 시행을 준비해 왔으며, 조만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고객이 기업은행을 통해 계좌이체를 할 때 더치트의 서비스와 연동해 수취계좌가 사기거래계좌에 이용된 이력이 있는지 사전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테스트다.

한편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핀테크기업의 위탁테스트 참여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핀테크지원센터 주관으로 민간협의체를 통해 신청 기업이 위탁테스트에 적합한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평가한 뒤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 간 위탁테스트 조건 등에 대한 개별 협의를 통해 위탁테스트를 개시하게 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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