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는 아동용 온라인 영어 교육 플랫폼 '미니스쿨'(대표 정욱)에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플랜트리 파트너스와 공동 진행했다. 총 규모는 4억 원이다.
미니스쿨은 지난 6월 출시한 4~7세 아동을 위한 온라인 교육 솔루션이다. 교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동작과 감정 표현 등을 실시간 카메라로 아동과 소통하며 교육한다.
미니스쿨 '큐브형 교육 콘텐츠'는 아동 이해도와 수준에 따라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학부모는 수업영상 녹화를 통한 모니터링, 진도와 수업 평가를 포함한 '학부모 리포트'를 통해 자녀 교육 진도를 관리할 수 있다.
정욱 미니스쿨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아이들에게 친근감 있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빠른시일 내 전용 앱 출시로 미니스쿨이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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