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LG V30, 158g 가벼움 속에 담은 강력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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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V30'은 얇고 가벼운 미니멀리즘 디자인 속에 최고 수준 멀티미디어 성능을 담았다. 이 같은 차별점을 인정받으며 깐깐하게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국내외 소비자 마음도 움직이고 있다.

세계 미디어들도 LG V30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췄다”며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또 다른 유력 매체 '씨넷(Cnet)'은 “V30 디자인은 날렵하고 매끄럽다”면서 “LG는 올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큰 획을 그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IT 매체 '매셔블(Mashable)'은 “V30가 너무 가벼워 안에 부품이나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어 후면 글래스를 톡톡 쳐보게 된다”면서 “놀랍도록 가볍다”고 평가했다.

유력 방송사 'CNBC'는 LG V30가 시장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훌륭한 스펙들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목소리를 확실히 듣고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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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운 미니멀리즘' 디자인

최근 스마트폰 소비자는 더 시원하게 영상을 감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이 커지길 원한다. 동시에 휴대하기 쉽게 작고 가볍기를 원하기도 한다.

LG V30는 △화면은 커지면서 △크기는 줄어들고 △극도로 얇으면서 △놀랄 만큼 가벼운 차원이 다른 고품격 디자인으로 이런 물리적인 역설을 현실로 만들었다.

LG V30는 그 동안 '크고 무겁다'라고 여겨지던 대화면폰에 대한 편견을 앞선 디자인과 기술로 극복, 7.3㎜ 슬림한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18대 9 화면비 '올레드 풀비전'을 적용, 전작보다 커진 6인치 대화면이면서도 제품 크기는 오히려 가로 3㎜, 세로 8㎜가량 작아져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제품을 감싼 강화유리는 상하좌우 가장자리를 전면에서 후면까지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 매끈하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LG 로고는 후면에 배치, 화면 외에 아무 것도 전면에 남기지 않는 극한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완성했다.

◇'올레드 풀비전'으로 생생한 고화질과 VR 콘텐츠도 실감나게

LG V30 '올레드 풀비전'은 QHD+(2880x1440) 해상도 생생한 고화질을 실현했다. 뛰어난 명암비로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명암 차이를 극대화하는 화질 기술인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를 적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HDR10 규격도 지원한다.

올레드 풀비전은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수십 배 빠른 응답속도로 움직임이 많은 영상이나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잔상 없이 박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LG V30는 이러한 빠른 응답속도와 퀄컴 스냅드래곤 835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강력한 영상처리 성능을 기반으로 구글 차세대 가상현실(VR) 플랫폼 '데이드림(Daydream)'을 완벽하게 지원, 빠르게 증가하는 VR 콘텐츠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 고유의 내구성과 안전성은 그대로

LG전자는 제품 측면을 메탈 테두리로 빈틈없이 감싸고 인장 강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건축 기법에 활용되는 H빔(H-Beam) 구조를 적용하는 등 내구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설계를 LG V30에 적용했다.

LG V30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01G', 일명 '밀스펙(Military Spec)'을 획득해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또 쿨링 파이프와 쿨링 패드를 적용해 기기 내부 열을 빠르게 분산시키도록 설계했으며, 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1.5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작동하는 IP68 최고 등급 방수방진을 적용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를 50% 충전하는데 30여분 밖에 걸리지 않는 고속충전 기술 '퀵차지 3.0'과 무선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