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26일 국내 스타트업 11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랩 5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1Q 랩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에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 직·간접 투자, 경영컨설팅, 법률·특허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포지큐브, 와이즈에프엔파트너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유저해빗, 데이터마케팅코리아, 홀로티브글로벌, 닷밀, 블루티에프, 엔키노, 내담네트웍스, 디레몬 등 총 11개사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핀테크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