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기술을 창업 아이디어로…'스타커뮤니티' 3기 발족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서울 상암동에서 우주 기술 기반 예비 창업가와 기업을 지원하는 '스타 창업 커뮤니티' 3기 발족식을 개최했다.

국가가 개발한 우주 기술을 확산하는 '스타 익스플로레이션' 사업 일환이다. 올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보유 기술 1000여 건 중 사업화 유망 기술 110여 건을 민간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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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기술을 활용한 대학생·기업의 창업·신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7개 지원 과제를 선정했다.

3기 커뮤니티에는 7개 과제 책임자를 분야 별 멘토가 지원하고 정보를 교류한다. 항우연은 아이디어 구체화, 후속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지난해 과제 중 2건이 우수 과제로 선정돼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태민 미래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예비 창업자와 기업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우주 기술 성과가 널리 확산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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