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직 기양금속 대표 등 6인, '2017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위촉

배명직 기양금속 대표 등 6인이 올해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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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기술과 능력만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이뤄낸 숙련기술인 6명을 '2017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왼쪽 네번째)이 배명직 기양금속 대표(왼쪽 세번째) 등 홍보대사 6인과 기념촬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로얄호텔서울에서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위촉과 기특한 기자단, 숙련기술홍보 학부모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2017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대한민국명장(1명), 기능한국인(2명),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의 청년 기술인(3명) 등 총 6명을 위촉했다.

김광식(60세) 대한민국명장과 이왕기(55세), 배명직(55세) 기능한국인은 수십년 간 현장에서 쌓은 실력과 능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실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후배 숙련기술인 양성과 청년 기술인 고용에 힘썼다.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선정된 청년 박기태(34세), 가현정(24세), 전용재(26세)는 자신의 분야에서 기술과 실력으로 승부하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데 앞장섰다.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는 '기대한다(기술인이 대한민국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한다.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숙련기술인을 꿈꾸는 청년의 롤모델 역할을 한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으로 이뤄진 '2017 기(技)특한 기자단'과 올해 새로 선정한 '숙련기술 홍보 학부모 기자단'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대한민국명장과 기능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숙련기술인 우대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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