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IT정책·교육·행사 컨트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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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전경(사진=서울디지털재단 제공)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이치형)이 서울시 IT 컨트롤타워로 발돋움한다. 지금까지 서울 국제 디지털 페스티벌 개최와 개포동 디지털혁신파크 운영에 집중했다면, 앞으로 서울시 디지털 정책 수립과 시민 교육에 역량을 쏟는다. 위상과 기능이 강화됐다.

재단은 우선 서울시 디지털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통산업을 디지털로 전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한다. 지속 가능한 서울시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도 찾는다. 디지털기술 기반 기업 양성을 목표로 클러스터 활성화 전략도 세운다. 공공서비스 혁신 주제로 시민과 기업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도 만든다.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도 연구한다. 이를 보고서로 발간, 서울시 정책 수립에 조언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도시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도 이끈다. 신산업을 발굴, 융성·촉진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한다. 서울시 규제 거버넌스 수립도 돕는다. 교육 사업도 맡았다. 빅데이터 기초에서 프로젝트 수행 교육까지 단계별로 연다. 학부모, 공무원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한다. 디지털 뉴스레터도 발간, 서울시 디지털 정책을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글로벌 연구기관 전문가가 멘토로 참가하는 교육과 컨설팅도 한다. 서울시에 디지털을 입히는 초등학생 디자인 캠프도 운영한다. 드론·로봇코딩 아두이노 교육도 열어 미래 세대 디지털 역량을 높일 목표다.

스타트업도 지원한다. 서울시가 운영했던 상암동 앱비지니스센터를 재단이 맡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해 6월 설립됐다.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디지털 경제 구현이 설립 취지다. 직원 17명이 일한다. 업무가 늘어난 만큼 인력을 늘릴 구상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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