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평생학습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교육장관이 모여 지역별 전략을 마련한다.
교육부는 유네스코(UNESCO),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과 함께 '2017 아시아·태평양 지역 ICT 교육장관 포럼(AMFIE 2017)'을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아태 ICT 교육장관 포럼은 46개 아태지역 회원국 교육장관이 모여 교육정보화 정책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포럼은 '모두를 위한 ICT 활용 평생학습사회'가 주제다. 2015년 유엔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중 하나인 지속가능개발 교육 실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행사 초점이 맞춰진다. ICT 교육정책 전반을 공유하고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쳤던 예년과 달리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별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한다.
포럼에는 사모아 교육부장관, 태국 교육부차관 등 29개 회원국 교육부 장·차관 15명을 비롯해 수석대표, 교육정보화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역대 가장 많은 장·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11일에는 기조연설, 본회의, 장관급 라운드 테이블 토론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한국 교육정보화 현장 방문(서울 창덕여중)과 전문가 국제 세미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각국 장관은 온라인 원격 학습, 소셜미디어 활용 학습 등 ICT 활용 평생학습 체계에 필요한 인프라와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ICT를 활용해 접근성을 향상하고, 학습 질과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과 정보격차 해소 방안도 협의한다. 최종적으로 토론 및 합의 내용을 반영해 ICT를 통한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에 관한 '지역 전략(Regional Strategy)'을 채택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의 교육적 활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