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전라북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 수행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전북도 정보화 추진기본 계획과 방향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전북도 정보화 현황 및 동향분석 △전북도 정보화 미래비전 및 목표, 추진전략 수립 △정책개선방안 및 선도 사업 발굴 △정보화기본계획 실행을 위한 통합이행계획 수립 등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단기 및 중·장기계획으로 나눠 내년부터 세부 전략 및 모델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한다.
김일재 전북도 정보화위원장(전북도 행정부지사)은 “데이터기반의 지능형 행정체계 구축, 과학적 정책 추진 등 향후 5년간의 전북도 정보화 추진을 위한 전략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