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도쿄 LED박람회 공동관서 220만달러 수출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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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7 LED NEXT STAGE`에서 공동 부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도쿄 발광다이오드 박람회(LED NEXT STAGE)`에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나우웍스·웨이브시스컴·지피 3개사가 총 22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 발표에 따르면 나우웍스(대표 안영태)는 일본 조명업체 S사와 100만달러 규모 태양광 LED 보완등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필드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부터 주택단지 방범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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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웍스 태양광 가로등

웨이브시스컴(대표 이장선)은 일본 식물공장 제조업체에 100만달러 규모 식물성장용 LED 조명을 납품한다. 상반기 중에 선적할 방침이다. 또 지피(대표 박준희)는 20만달러 규모 투전기(빠징코) LED 발판등을 수출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구성한 공동관에는 총 11개 회원사가 참가, 총 40건 2500만달러 규모 수출상담을 진행해 향후 수출 계약 실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6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광융합전시회`에 일본 상담 바이어 15명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도쿄 전시회에서는 오는 6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7 국제광융합전시회에 일본 바이어 15명을 유치하는 성과도 올렸다”면서 “진성 바이어를 유치하고 사후관리를 지속해 LED 기업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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