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를 회장으로 재선임 했다.
이 회장은 “사물인터넷(IoT)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반으로 우리나라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제조업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자동차, 건설, 가전, 의료, 환경, 에너지 등 다른 업종별 단체와 교류를 통해 IoT 기업과 다른 업종 기업과의 협력기반 조성 등으로 IoT 기반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15년 SK텔레콤 사업총괄로 취임하며 협회장을 맡았고, 올해 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재선임 됐다.
협회는 주요 산업의 IoT 도입 촉진과 IoT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주요 사업목표로 확정했다.
다른 산업과 융합을 통한 IoT시장 창출, IoT산업 기반 강화, IoT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3대 전략과 10대 실행과제를 확정했다.
협회는 “IoT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법·제도 개선과 표준화 대응도 할 것”이라며 “국내외 IoT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시장 창출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