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가 미래 하이테크 혁신 도시로 뉴욕과 런던, 베이징 등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서울 등 우리나라 도시는 10위안에 들지 못했다. 또 글로벌 혁신 리더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상에 올랐고 최고 글로벌 기술혁신기업에는 구글이 꼽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벤처비트는 6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 기업 KPMG가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조사는 포천 500대 기업 임원 등 세계 하이테크 분야 경영자 8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들은 `향후 4년내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할 허브 도시가 어디냐`는 질문에 상하이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2위는 뉴욕, 3위는 도쿄와 베이징, 5위는 런던이 차지했다. 이어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독일 베를린, 시카고가 공동 6위, 이스라엘 텔아비브가 9위, 보스톤이 10위에 뽑혔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4개로 가장 많고, 중국이 2개, 일본·영국·독일·이스라엘이 각 1개 씩을 차지했다. 에기디오 자렐라(Egidio Zarrella) 중국KPMG 클라이언트 및 혁신 분야 총괄 임원은 ““많은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가 첫 번째로 달려가는 곳이 상해”라며 “상해는 매우 강력한 핀테크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는 등 투자 매력이 많다”고 밝혔다.
기술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에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팀 쿡 애플 CEO가 2위, 잭마 알리바바 회장과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 겸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3명이 공동 3위에 올랐다. 6위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7위는 빌 게이츠 MS 창업자와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기술 혁신을 이끄는 최고 리더기업에는 구글과 애플이 1,2위를 했고 MS가 3위, IBM이 4위, 아마존과 테슬라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