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SK텔레콤 `AI·5G로 모든것을 연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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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현지시각) MWC 2017이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앞에서 현지모델들과 SK텔레콤 직원들이 차세대 AI 로봇 등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모든 것을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를 슬로건으로 5세대(5G)와 인공지능(AI) 등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단순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뉴(New) ICT를 기조로 산업 생태계와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변화상을 제시한다.

AI 서비스는 생태계 확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이 자체개발한 `차세대 AI로봇`은 카메라와 별도 화면을 장착해 사람의 손동작을 인식하고, 감정과 정보를 표현한다. 이후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을 탑재, 얼굴 인식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용으로 개발한 `토이봇` 시제품도 선보인다.

기존 누구AI 기기는 외부개발사와 협력을 통한 진화상을 선보인다. 누구와 연동해 이용자 음성 명령을 듣고 애완동물처럼 `펫봇`을 선보인다. 결제 기능을 활용하는 `커머스봇`도 함께 선보인다. 누구 AI는 스마트홈에도 접목돼, 홈IoT의 허브로서 비전을 제시한다. 음성명령으로 조명·가스밸브·공기청정기 등 집안 기기를 제어하는 서비스를 시연한다.

AI 플랫폼 통합 전략도 구체화된다. SK텔레콤은 시판중인 자체개발 `누구` 스피커와 IBM 왓슨 기반의 SK㈜ C&C `에이브릴`을 연동해 공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회화 교육 서비스 등을 시연한다.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의 초고속·초대용량 연결성을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한다.

6개 초고화질 카메라로 촬영해 실시간 360도 영상을 제공하는 `360라이브VR`과 5G 기반 커넥티드카 `T5`로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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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현지시각) `YOMO(Youth Mobile Festival)` 전시관 정문 앞 광장에 구축된 `티움 모바일(T.um Mobile)` 앞에서 한국 봉동초등학교 어린이, 스페인 라 살 보나노바(La Salle Bonanova) 어린이, SK텔레콤 직원, 현지모델들이 차세대 AI 로봇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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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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