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신분으로 한달만에 다시 출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서울 서초동 박영수 특검팀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27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이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두 번째다.
굳은 표정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은 두 번째 출석 심경을 묻는 질문에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심껏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하고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