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 딥핑크(Deep Pink)` 모델을 출시한다. 기존 미네랄 블랙, 플래티넘, 포레스트 블루 3가지 색상에서 딥핑크 색상을 추가했다.
엑스페리아XZ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79만8600원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와 최대 450Mbps에 달하는 LTE Cat.9을 지원한다. 3GB 램,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고, 후면 2300만·1300만 화소 고사양 카메라를 갖췄다.
소비자는 2월 1일부터 압구정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소니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XZ 딥핑크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XZ 딥핑크 모델 출시를 기념해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신제품 구매자에게 `스마트밴드 톡 SWR30`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통화, 문자 등 정보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라이프로그 앱을 통해 칼로리 소모, 운동량 등 활동 기록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엑스페리아XZ 신규 컬러 제품을 통해 뛰어난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