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한국타이어, "산뜻한 시작…" 매수(유지)-신한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16일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산뜻한 시작"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80,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정용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6.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2017년에는 미국 테네시 공장(550만본)의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된다. 미국은 타이어 생산량 부족으로 연간 90억불 가량을 수입하고 있다. 시의적절한 현지 진출로 점유율 상승을 견인하겠다. 올해 북미향 매출은 2.0조원(+5.7% YoY)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고마진/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높아 수익성도 개선되겠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경쟁사 중 글로벌 상위 업체(Bridgestone, Goodyear)와 대만 업체(Cheng Shin 등 다수)들의 연초 가격 인상 계획 발표도 한국 타이어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이슈다. 역대 최고 수준의 마진(16년 OPM 16.9% 예상)이 가격 인상을 지연시키고 있었는데, 경쟁사들의 선제적 대응으로 부담을 덜었다. 2017년 실적은 매출 7.1조원(+5.9% YoY), 영업이익 1.1조원(-1.4% YoY)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초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타이어 가격 인상 가능성, 미국 신규 공장 가동, 글로벌 평균(PER 11.3배)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17F 8.9배)이 동사의 투자포인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7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5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8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MARKETPERFORM
목표주가68,21980,0005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8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7.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5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116매수(유지)80,000
20161103매수(유지)70,000
20161024매수(유지)70,000
20160817매수(유지)70,000
20160706매수(유지)6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116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80,000
20170112대신증권시장수익률(유지)61,000
20170109이베스트투자증권HOLD(유지)56,000
20170104동부증권매수(유지)68,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