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 `캐시맵(CASHMAP)` 서비스가 삼성카드 고객에 제공될 예정이다.
코코아(대표 이근영)는 삼성카드와 이 같은 내용으로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코코아는 캐시맵을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전용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장부와 회계·세무 업무를 대행하는 온라인 상품이다. 통장, 카드 거래내역에 식대, 렌터카 등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계정과목을 보여준다. 이 중 올바른 계정과목만 선택하면 회계처리가 완료되는 구조다. 회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삼성카드는 코코아를 비롯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는 물론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젊은 고객층 유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근영 코코아 대표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 기존 경영관리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