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7년 모바일 고객케어 본격 가동

LG유플러스가 새해 고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선택권과 편의를 늘리고, 장기고객 혜택을 확대한 `2017년 모바일 고객케어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모바일 서비스를 2년 이상 이용한 장기고객에게 혜택을 최대 2배 제공하는 등 `유플러스(U+) 장기고객 더 좋은 혜택` 프로그램을 새해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가족간 휴대폰 가입기간을 합산해 오래 쓸수록 추가할인을 제공하고 △데이터 최대 100% 리필 △멤버십포인트 추가 △가입기간과 요금에 따른 VVIP 특별 승급 혜택 △휴대폰 수리비 확대 지원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기가인터넷 결합 상품은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한다. 기가인터넷 결합 추가 약정할인은 기존 3년 가입자만 가능했지만, 1년 또는 2년 약정 상품을 추가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상품요금제 명칭은 이용자가 알기 쉽게 변경한다.

`IoT무제한` 요금제는 `모두담아 IoT` 요금제로 이름을 바꾼다. 해당 요금제는 IoT기기 5종류 이내에서 연결되는 기기 개수를 무제한 제공한다.

`IoT 무제한 라이트`는 `골라 담아 IoT`로 변경한다. IoT기기 2~3종류를 지원하고, 개수에는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원바이원(1by1)` 요금제는 `하나하나IoT`로 바꾼다. 기기가격 할인이 없고, 기기 종류에 따라 개별 서비스 요금을 과금,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쓸수 있도록 한 제도다.

모바일로밍 웹사이트도 개편했다.

국내 또는 해외 로밍 서비스 가입이나 이용내역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국가 명칭과 이용가능 사업자, 요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전 필수 로밍 정보와 인천·김포공항 등 주요공항 로밍센터 위치와 운영 시간을 안내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새해 좋은 상품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려고 한다”라며 “브랜드 전략을 가족 중심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증권사 목표주가 14,400원, 현재주가 대비 24%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LG유플러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14,4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1,600원으로 2,800원(24%)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대신증권의 김회재 에널리스트가 " 정부가 인정한 경쟁력, 3사 간에 동일한 단일 접속료가 적용되면, 후발 사업자에 대한 혜택이 줄어들기 때문에 LGU+가 불리해지고 SKT가 유리해진다는 해석도 있지만, 접속료 자체가 15% 정도 하향되기 때문에, 동일한 통화 분수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서, 전체 접속 수익과 비용의 규모가 각각 감소하기 때문에, 접속 손익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 오히려, 차등 정책이 필요 없어질 정도로 LGU+의 경쟁력이 상승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4,400원을 제시했고, 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박지훈 에널리스트가 " 주가는 높은 성장성을 반영할 것, 동사는 이통 3사 중 성장성이 가장 높다. 16년 서비스 매출액(단말기 판매 제외)이 전년대비 3.7% 늘어나는데 이어 17년에도 2.9% 증가할 것이다. 17년 이동통신 매출은 가입자가 4.2% 늘어 1.6% 증가할 전망이다. 유선통신 매출액 증가율은 4.8%로 이동통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5,500원을 제시했다.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6.03%로 업종평균 하회. PER은 12.49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1.1이다.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LG유플러스는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과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ROE 8.8 9.5 4.8
PER 12.5 12.6 13.0
PBR 1.1 1.2 0.6
기준년월 2016년9월 2016년9월 2016년9월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12월21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동종목을 내다 팔았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11,968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8,311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도한 이후에 근래에는 순매도량을 줄이면서 80,279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8%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LG유플러스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8%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69%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1.69%, 외국인 56.18%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전체 거래의 56.18%를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개인은 22.12%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21.69%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이 57.57%, 기관이 23.33%, 개인은 19.0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심 약세 ,거래량 침체, 현재주가는 보통
최근 주가변동폭을 기준으로 한 현재 주가는 상승과 하락의 강도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을 활용한 지표로 볼 때는 상승에너지가 매우 약화되었다. 심리도를 살펴보면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는 추세 변곡점에 도달하고 있다.

10월31일에 LG유플러스 3/4분기(2016년7월~9월)실적 발표됨
<발표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3/4분기 2조7370.2억 2,113.6억 1,339.5억
직전분기 대비 4.9% 감소 17.3% 증가 2.4% 증가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 22.8% 증가 18.0% 증가

[LG유플러스 2016년 예상 실적]
날짜 증권사(애널리스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16/12/26 대신증권(김회재) 111180억 7190억 4620억
16/12/19 한국투자증권(양종인, 박지훈) 112210억 7310억 4660억
16/12/09 하나금융투자(김홍식, 최보원) 111850억 7313억 4774억
16/12/05 KB투자증권(정승규, 류진영) 111800억 7120억 4470억
16/12/05 동부증권(박상하) 112220억 7240억 4730억
[LG유플러스 2016년 예상 지표]
날짜 증권사(애널리스트) EPS(원) BPS(원) PER(배) PBR(배) EV/EBITDA(배)
16/12/26 대신증권
(김회재)
1058 10996 11.3 1.1 3.8
16/12/19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박지훈)
1067 10920 11.2 1.1 3.9
16/12/09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최보원)
1094 11030 11.07 1.1 3.93
16/12/05 KB투자증권
(정승규, 류진영)
1024 - 11.6 1.1 3.8
16/12/05 동부증권
(박상하)
1084 10971 10.9 1.1 4.1


[LG유플러스 주주현황]
성명 주식수 지분율 최종변동일
(주)엘지(외2인) 157,595,143주 36.1% 2016년 03월 23일
국민연금공단 32,860,432주 7.53% 2016년 07월 25일
NewtonInvestmentManagementLimited 30,228,415주 6.92% 2010년 01월 15일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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