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30일부터 5만원 미만 수입맥주 선물세트 6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네스 전용잔 기획팩(330㎖×6)과 기네스 1798 리미티드 에디션(750㎖)을 각각 1만5500원, 2만9800원에 판매한다. 1798 리미티드 에디션은 18개월간 오크통에서 숙성한 와인 스타일 맥주다. 기네스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수입맥주 선물세트로는 고급 포크와 나이프, 접시를 포함한 커트러리 세트(330㎖×8)와 750㎖ 대용량 병에 전용잔 2개를 포함한 전용잔 세트(750㎖)를 2만원, 9500원에 판매한다. 스코틀랜드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위스키 오크 숙성 맥주 테넌츠 위스키오크 전용잔 세트(330㎖×3)는 1만3800원이다.
신근중 이마트 주류팀장은“전체 맥주 매출 가운데 수입맥주 비중이 올해 처음 40%를 돌파했다”면서 “수입맥주 인기에 따라 설 선물에 적합한 5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