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은 자사 배송 전문 직원 `쿠팡맨`으로 구성한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쿠팡맨 봉사단은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포아이사랑센터`와 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 신발, 가방, 장난감 등을 전달하는 `산타 원정대` 활동을 진행했다. 쿠팡맨들은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쿠팡이 준비한 과자, 젤리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봉사단은 지난 13일 경기도 구리 자원봉사센터와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쿠팡맨 이기호씨는 “동료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주변 소외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