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7`에서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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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새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는 △냉장고 △월 오븐 △콤비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로 구성돼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사물인터넷(IoT) 연결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확대해 프리미엄 가전 품격과 기능성을 높였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메탈 디자인과 소비자 호응이 높은 블랙 스테인리스 총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조리기기와 식기세척기 뿐만 아니라 냉장고까지 전체 패키지 디자인을 통일했다. 특히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공법을 적용해 세련된 색상 표현, 깔끔한 마감처리, 부식이나 마모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모든 제품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각각의 제품을 작동하거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 카운터 뎁스 냉장고`는 북미 소비자가 선호하는 4문형 서랍식 프렌치도어 타입 제품으로, 주방 조리대 깊이와 높이를 맞춘 외관이 특징이다. `플렉스 존`이 있어 보관하는 재료에 따라 냉장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주방가전 패키지 핵심 제품인 `삼성 빌트인 월 오븐`은 두 개 오븐을 위아래로 조합한 제품이다. 스팀 기능을 오븐에 적용한 `스팀 로스트 모드`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육류 조리가 가능하다.

`삼성 빌트인 콤비 오븐`은 전자레인지와 오븐을 결합한 형태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기능으로 간편 조리가 가능하고 오븐 기능을 활용해 정통 조리까지 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기기 내부에 LED라이팅을 적용해 조리실 내부가 기존보다 한층 밝아져 조리 중 요리 익힘 정도를 도어를 열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고, 도어 개폐시 발생하는 열 손실이 줄어 에너지도 절약된다.

`삼성 빌트인 쿡탑`은 인덕션, 라디언트, 가스, 총 세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사용자 요리 취향과 주방 디자인에 맞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 빌트인 후드`는 강력한 모터 기술로 주방 냄새를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쾌적한 요리 환경을 만들어주고, 블루투스 기술로 쿡탑과 연결돼 쿡탑이 켜지면 자동으로 후드가 켜지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삼성 빌트인 식기세척기`는 분사되는 물을 수평 구조 바가 앞뒤로 이동하면서 튕겨내 만들어지는 수중벽으로 그릇을 세척하는 삼성전자만의 `워터월` 방식을 적용해 기존보다 세척력이 월등히 높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빌트인 프리미엄 가전시장은 지속 성장하는 추세로 삼성전자 역시 앞으로 다양한 기술 혁신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유려한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까지 갖춘 제품들로 북미 빌트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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