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형, 김성현, 김민지(한국교통대학교)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모바일 검색 앱`
`트랜스 파킹(가변주차장)` 앱은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정보를 모바일로 종합 검색한다. 현재 위치에서 실시간으로 구간을 확인한다. 정확한 주정차 허용구간 정보를 제공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기여한다. 유·무료 주자창 정보도 제공해 사용자 요구에 맞췄다.
탄력적 주정차 허용제도는 시군구 행정구역마다 명칭이 다르고 운영방법과 시간도 제각각이다. 해당 지역 거주자도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 온라인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트랜스 파킹은 사용자가 허용구간에 있을 때 실시간으로 주자 가능구역임을 알려준다. 주정차 시간이 끝나기 전에 스마트폰 알람으로 운용 종료시간을 안내한다.
주변에 가변 주정차도로가 없으면 유·무료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검색기록을 분석해 주정차 요구량이 많은 지역을 파악한다.
◇문성동(LG CNS) `공공서비스 챗봇-공챗`
ICT를 활용한 국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으로 공공서비스 챗봇 `공챗`을 소개했다. 공공서비스 모바일 플랫폼을 단일화해 국민 모두가 공감하며 느끼는 `내 손 안의 공공서비스`를 구현한다. 공공정보 개방에 맞춰 각 기관 정보연계방법을 챗봇 서비스로 표준·단일화한다. 구성된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공공정보 오픈API를 확대한다.
사용자는 공챗을 통해 기관에 접속하고 서비스를 받는다. 실시간 질의·응답은 분석결과를 저장한 데이터베이스(DB)에서 수행한다. 내역은 빅데이터 하둡시스템에 저장 후 분석서버로 전달한다. 대화분석서버는 통계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활용해 질의·응답 품질을 높인다.
공챗 도입으로 공공서비스 사이트를 통합하면 유지보수, 화면개발 비용을 줄인다. 기관 간 연계 표준이 마련돼 신규 개발 비용을 낮춘다. 빅데이터 시대에 맞게 구성한 아키텍처로 기술을 선도한다. 향후 IoT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 가능하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