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코리아(대표 강민우)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스마트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M`을 출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닐슨, 링크드인 등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국내 대형 제조사, 금융권, 통신사,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주요 고객을 확보했다. 세계 2600여곳에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제품은 미션 크리티컬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페타바이트(PB)급 스토리지다. 퓨어스토리지의 대표적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 `플래시어레이` 5세대 버전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민첩성과 간소성,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제품을 도입하면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올웨이즈온(Always-On) 서비스품질(QoS)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플래시어레이//M은 99.9999% 가용성도 달성했다. 이는 연간 평균 다운타임이 31.5초 미만이란 의미다. 기존 플래시어레이를 사용하는 고객은 새로운 플래시어레이//M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에버그린 아키텍처로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PCI 익스프레스 방식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플래시메모리를 연결하는 고속 인터페이스 표준(NVMe)을 지원한다. NVMe는 전체 데이터센터 처리 성능을 높인다.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어레이//M 구매 고객에 에버그린 스토리지 프로그램을 통한 NVMe 업그레이드도 제공한다. SATA같은 구형 인터페이스에서 NVMe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분석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다는 점에 착안, 퓨어스토리지는 해법도 내놓았다. 올플래시 기반 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NAS) 플래시블레이드는 대용량 파일과 객체 환경에서도 획기적으로 낮은 가격의 올플래시 성능을 제공한다. 탄력적으로 스케일아웃이 가능한 아키텍처 덕분이다. 대용량 분석이 가능한 플래시블레이드는 빅데이터 발전이 두드러지는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퓨어스토리지는 기존 제품에 이어 성능과 경제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의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플래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퓨어스토리지는 “국내 헬스케어,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으로 고객을 확장해 국내 스토리지 시장 리더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