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간 70여 기업 참여···18만개 무료 배포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겨울시즌 ‘럭키박스’를 무료 배포한다. 럭키박스는 야놀자 제휴점 이용 고객에게 랜덤으로 제공되는 깜짝 선물로, 숙박 업소 이용 시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겨울시즌 럭키박스는 청정원 ‘미트스낵 2종’, 사임당 ‘리실 센텔라 이지에프 크림’, 한독약품 숙취 해소제 ‘레디큐’, 카밀 핸드크림 ‘우레아 5%’, JBP 코리아 ‘보니앤제이 플라레세타 크림 3종’, 젝스코코 ‘코코넛 워터 초코맛’, 파마텍 ‘아스트로글라이드 마사지로션’ 등 15가지 제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오는 16일부터 전국 야놀자 제휴점에서 랜덤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정보는 야놀자 앱 내 ‘럭키박스 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럭키박스 내 QR코드를 통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럭키박스는 숙박시설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럭키박스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중소형 숙박업소에 대한 만족도는 4.6점 등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참가사들 또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으며, 기존 참가 기업의 중복 참여율이 30%에 육박한다.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럭키박스’는 약 1년간 70여 개에 달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약 18만 개가 무료 배포됐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럭키박스는 중소형 숙박시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좋은숙박 경험을 주기 위해 매달 제공하는 야놀자만의 특별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와 제휴점과 관계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야놀자는 연말을 맞아 매주 수요일 호텔, 펜션, 마이룸 세 개의 카테고리를 9,900원부터 제공하는 ‘놀수’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