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수입업체 우전메디칼(대표 최인영)은 백내장과 노안, 난시를 동시에 해결하는 3중 초점 인공수정체 ‘파인비전토릭(FinevisionToric)’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5년 9월 국내 선보인 3중초점 인공수정체 파인비전(FineVision POD F)의 난시교정용 모델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해당 신제품의 성공적인 국내 진출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연제의 강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포지엄 좌장은 한길안과병원 조범진 병원장과 대전이안과병원의 정의상 원장이, 연자로는 정태영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준훈 원장(대구메트로아이센터), 구오섭 원장(글로리서울안과)이 차례로 ▲파인비전토릭 디자인(FineVisionToric Design)의 낭내 안정성 ▲다초점인공수정체(Multifocal Toric IOL)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한 방법 ▲파인비전토릭 단기 임상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난시교정용 파인비전토릭은 세계 최초로 3중 초점렌즈를 개발한 벨기에 PhysIOL사에서 간편하게 환자의 시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였다"며 "다수의 해외 논문과 임상결과 등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됐고, 백내장과 노안이 있는 환자에게 근거리,중거리,원거리까지 자연스러운 시력으로 되돌려주고 난시도 함께 교정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