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대표 김근하, 정사진)는 25일 `행복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기도 안양시 차상위 계층 850가구에 `사랑의 전기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행복나눔 기금 5000만원 상당으로 전기요를 마련했다. 전기요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850가구에 전달됐다.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약으로 처음 시작했다. 연간 5억원 예산으로 안양시,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넓혔다. 지금까지 3만3000여 가구에 계절 별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이번 전기요 전달을 통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기원한다”면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과 방법을 다양화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따뜻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