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용호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국민의당은 탄핵 과정에서 가결정족수인 국회의원 200명 이상 서명을 받기 위해 야 3당은 물론 새누리당 비박계와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거국내각 총리가 선임될 수 있도록 야3당과 공조를 한다는 점도 밝혔다. 또 박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와 함께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검찰에 요구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