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로봇전문가포럼(IREF)`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대구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로봇 석학들이 참석해 로봇업계에 주목받고 있는 필드로봇과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한다.
첫날인 24일은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다룬다.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적 과제와 이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의 접목 등에 대해 다룬다.
첫날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주요 기술적 과제`에 대해 키노트 강연한다.
조희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미래형자동차 PD실 PD가 `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개발 동향`과 전망을, 정우진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능형 로봇기술과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날은 필드로봇을 주제로 강연한다. 재난구조, 농업, 무인기 기술, 달탐사, 원자력, 국방 등 다양한 필드로봇분야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다룬다.
마쯔노 후미토시 일본 교토대학 교수가 `로봇을 이용한 탐색과 재난구조`, 무라카미 노리유키 일본 홋카이도 농업연구센터 박사가 `일본 훗카이도에서의 대규모 쌀농사를 사례로 본 필드로봇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이번 포럼에는 로봇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석박사 연구원 및 학부생, 로봇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