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는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티베로(Tibero)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베로 6`는 2013년 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한 `TTA 시험인증 대상` 수상과 지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품질대상 대상` 수상에 이어 세번째로 정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티베로 6가 출시된 후 매출이 2014년 대비 49% 이상 성장했다. 최근 기상청, 정부통합전산센터의 국토교통부, 행자부, 교통안전공단, 수자원공사, 한국전력,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약 40여 개 업무시스템에 도입됐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수상은 티베로 6 기술력과 기술 독창성에 대한 검증과 함께 국산 SW의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기술주도권을 가져가도록 국내외서 사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