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월 16~21일 중국 심천 심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하이테크 페어(China Hi-tech Fair) 2016` 에서 문화기술(CT)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중국 하이테크 페어`는 세계 약 3700여개 업체, 참관객 58만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 과학기술 전문 전시회다.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CT기업과 cel멤버십기업 등 15개사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결과물 전시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복합 스마트 스테이지), 올댓퍼포먼스(4W홀로스크린 무대장치 기술), 라이브케이(반응형 센서 프로젝션 기술) 등 다수 기업이 콘텐츠와 결합한 문화기술을 선보인다.
`씨투몬스터`는 콘텐츠제작 기획 소프트웨어 `웜홀`로 작년에 이어 중국 시장 문을 다시 두드린다. `웜홀`은 온라인상에서 공동으로 영상·게임 제작에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공정 관리 솔루션이다.
`훌리악`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훌리악`은 체험형 공간기술 인터랙티브 갤러리를 개발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타임머신` `빛의 정원 시즌2`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강만석 부원장은 “경쟁력을 갖춘 국내 CT 강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