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서비스업계 최대 관심사인 2000억원 규모 산업은행 차세대 프로젝트가 단독응찰로 유찰될 가능성이 높다.
제안 접수를 준비했던 LG CNS가 막판 제안을 포기해 SK주식회사 C&C만이 제안했다.
IT서비스업계 따르면, 산업은행이 11일 오후 2시 차세대시스템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차 단독 응찰시 재입찰을 한다. 재입찰에서도 단독응찰이면 제안업체와 수의 계약을 체결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