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대통령 檢 날 위에]檢 `최순실 특별수사본부` 대폭 확대

전국 12개 검찰청에서 12명 검사 파견받아 수사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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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순실 사건과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대폭 확대한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4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순실의 신병이 확보된 만큼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가동 가능한 검사를 모두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장의 요청에 따라 전국 12개 검찰청에서 12명 검사를 파견받아 수사팀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순실 사건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는 22명에서 총 31명으로 늘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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