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은 대표상품 `스마트플레이스(SMART PLACE)`를 확장시킨 `재난관리 영상회의`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암이 개발한 재난관리 영상회의 솔루션은 긴급한 재난 현장에 맞춘 제품이다. CCTV가 없는 사각지대나 근접 현장촬영이 어려운 경우 재난 현장 공유가 되지 않는 상황에 대비했다. 재난현장에선 신속한 초기 대응이나 의사결정 등이 늦어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 이 때 재난영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신속한 현장 영상을 공유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우암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 도착한 현장 요원 스마트폰을 재난관리 영상회의에 활용하면, 실시간 현장 영상을 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 등과 공유해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암이 내놓은 재난영상회의 솔루션은 실시간 영상통화, 음성통화, CCTV 영상공유, 스마트폰 영상공유, 사진 공유, 녹화 기능 등을 적용했다.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갖췄다. 고속도로, 일반도로, 해양, 건설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우암 관계자는 영상회의를 넘어 현장의 영상 공유를 활용한 신속한 의사결정 도구로써 초기대응이 늦어져 더 큰 피해를 줄이는데 일조해 나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